전남 신안)평범했던 퍼플섬 아스타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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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8일 ~ 2021년 10월 31일

전남 신안군 안좌면 박지도 & 반월도

퍼플섬 아스타꽃 축제

 

별2개인 이유는 다리말고는 볼게없음

그 흔한 편의점 없음

축제치고 진짜 아무것도 없음

노예섬 다 똑같은 범죄자들임

 

빠른후기

입장료 5천원 (보라색 모자/상의/하의 셋중에 하나 입고오면 무료입장)

차타고 갈수있는 섬 (배안타도되요!)

반월도 보다는 박지도가 더 나음 

퍼플교만 한바퀴 다 도는데 1시간소요됨

편의점은 따로 없고 매점은 있음

계단구간 없어서 유모차,휠체어 가능

노예로 잡혀갈수있으니 조심하기

거리에 비해 퍼플섬은 멀다(천사대교부터 시작해서 구간단속 및 모조리 1차선) 

 

주소는

퍼플섬매표소 또는 

전라남도 신안군 안좌면 소곡리 599-4 (두리선착장)

 

퍼플섬 공식 블로그 들어가면 저보다 잘찍은 블로그사진들 많아요 하하

https://blog.naver.com/1004_shinan/222530030741

 

보랏빛 환상이 가득한 퍼플섬 아스타 국화 축제 🎉

보랏빛 환상이 가득한 반월·박지도 퍼플섬에서! "퍼플 향기 속으로"라는 주제로 10월 8일 퍼플섬...

blog.naver.com

 

 

 

주말이라 나가고싶은데 도대체 어디 가야될지모르겠고

즉흥적으로 가기도 싫고

어쩌다가 가게된 신안 퍼플섬

이름을 왜 퍼플섬이라 지었는지 모르겟어요 차라리 신안 보라섬이 나을듯

 

천사대교 거쳐서 신안 깊은곳으로..

천사대교가 1차선에 구간단속까지 있어서

신안까지 거리가 110km였는데 가는데까지 2시간반이나 걸렸어요

 

 

1차선 지옥 ^-^

그냥 퍼플섬 가려고 한건데 마침 아스타꽃 축제중이네요

사실 신안은 범죄도시라서 가고싶지 않았는데

퍼플섬 가는데 호이가 자꾸 옆차선보고 다행히 노예로 안잡히고 탈출한 사람들이라고

우리도 꼭 탈출해야된다고 ....

 

 

근데 진짜 우리가 가는 반월도에도 44년 노예생활 했다가 구출당한 사람 있었어요

 

쉬쉬했다는건 지금 섬에 있는 사람들도 다 공범이라는 소리아닌가...

 

퍼플섬에 도착하면 주차장이 여러개 있는데 가장 박지도에서 가까운 주차장으로 가면

박지도에서 출발하는 매표소가 바로앞이에요

처음 보이는 주차장에 주차했다가는 꽤 걸어가야해요

첫 주차장 지나치고 두번째 주차장에 주차했는데 하필이면

반월도에서 시작하는 퍼플섬,,,,ㅠㅠ

 

아무생각없이 반월도에서 매표하고 걸어갔는데 반월도는 별로 재미 없었어요

차라리 박지도에서 자전거 타고 도는걸 추천

 

반월도 매표소에 도착

매표소 안에 기념품판매하는곳이 있어요

+보라색 옷도 판매중이에요

가격은 보라색우비는 6천원 보라색카라티는 15000원 개량한복처럼 생긴 조끼는 3만원 하는데 재질은 그닥,,,

반팔티도 있는데 아동용밖에 없다고해서 빠른포기

 

퍼플섬 입장료 성인 5천원

입장료 할인방법은

보라색 의복 착용시 무료입장이에요 (상의,하의,신발,우산,모자 만 해당되요)

5천원치고는 다리 빼고는 볼거없었음..

 

다리는 예쁜 보라색인데

섬은 그냥 진짜 섬

퍼플교는 해수면 위에 떠있는 부교라서그런지 아주 조금 흔들흔들 거려요

바다보면서 건너면 약간 어지러운 느낌

 

 

주말이였는데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어요

다리건너다가 재수없으면 철판틈에 핸드폰 빠질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생각보다 긴 다리

퍼플교 라고 생각했는데 지도를 지금와서 다시 봐보니

내가 건너는건 퍼플교가 아니라 문브릿지 ...

오르락 내리락끝에 반월도 도착!

 

전동차 운행한다고 되있는데 아무도 없고 연락처만 있었어요

가격은 20분에 3천원!

*박지도는 전동차도 쭈르륵 나열되있고 자전거 대여도 되요!

섬을 한바퀴 돌고싶다면 박지도에 가서 자전거를 타던 전동차를 타던 아무튼 박지도로 가세요!!

 

반월도에 있는 지오네 식당 + 매점

들어가보진 않고 그냥 패스~~

 

반월도에서 퍼플교 가는 도로변에 쭉 펼쳐진 아스타꽃

​아스타꽃만 있는게 아니라 라벤더,라일락,접시꽃,버들마편초,아스타꽃 등 여러가지 보라색 꽃을 심어놨다고해요

 

아스타꽃 (출처:아미가든)

 

버들마편초

 

저 다리를 건너야 박지도를 갈수있어요

 

그런데 입장료도 받고 

다리는 예쁘게 해놨는데 다리에만 돈을 다 부었는지

섬은 별로 예쁘다는 생각이 안들었어요

바닥에 아스타꽃 조그맣게 해놨는데

뒤편은 무슨 동네야산;;;;

뒷배경 나오면 사진이 정말 안예쁘게 나오는듯...

 

반월도에서 가장 예뻣던 반월도 조형물

반월이라서 반월모양 조형물

이제와서 봐보니 여기서 사진찍을껄 그랬어요

반월도 몇m 걸어다니고 진짜로 박지도로 건너가기!

 

퍼플교! 반월도에서 박지도 건너는 중이에요

옛날에 없었던거같은데 가보니 의자에 아이퍼플유 뭐 이런거...

bts 겨냥한 멘트가 의자에 덕지덕지

가만히 있는 bts를 왜 노예섬에서 물고늘어지는지 bts팬은 아니지만 그닥

 

온갖 다리란 다리를 걸어다녀서 내 다리도 후들거리고 사진도 후들후들

박지도 도착!

박지도는 그래도 산에 저렇게 다 아스타꽃을 심어놔서

 올라가서 사진찍기도 예쁘고 멀리서찍어도 예뻐요

박지도>반월도

박지도에 있는 식당

메뉴판에 가격도 자세히 나와있어요

박지도에는 자전거도 대여해주고 전동차도 대여해줘요

대여해주시는분들도 바로 있어서 굳이 전화하지 않아도되요

반월도 보다 박지도에 사람이 더 많긴 하더라구요

자전거 대여가격은 일반자전거 1시간에 5천원

전기자전거도 있었는데! 애초에 자전거를 못타서... 2인용은 없는거같았어요...

무슨 900년된 우물이 있다고해요

올라갈까말까하다가 길이 험해보여 올라가기를 포기

 

오후5시 반쯤 되니까 다리곳곳에 보라색 불이 켜지기 시작했어요

아스타꽃 축제한다고 꽃볼만들기,표주박 소원쓰기 이렇게 현수막 되있던데

도대체 어디서 하는건지는 모르겠어요ㅠㅠ

뒤에 쉼터에는 그냥 할머님들이 앉아계시고...그냥후라이팬이랑...그런거...

아무튼 꽃볼 만들기 해보고싶었는데 저것만 있고 따로 안하는거같아요

 

박지도라서 박 모양 조형물 + 쭈르륵 줄서있는 카트

다리 건너다가 뒤 돌아봤는데 다시 돌아가서 꽃밭에서 사진찍을까 라고 순간 생각했지만

오늘 슬리퍼신어서 발바닥도 아프고 너무 걸어서 더워서

그냥 빠른포기

 

빨리 차에 타고 싶은데

다리는 왜이리 길까요

 

계단구간은 없어서 유모차나 휠체어로 가기도 좋을듯

벽지도에서 탈출 후 반월도 지나다가 찍은사진

반월도는 정말 아무것도 없는것같다....

 

안좌면-반월도-박지도-안좌면 이렇게 다리로만 건넜는데 1시간 소요

막판엔 다리도 아프고 정신이 혼미했어요

 

집으로 돌아가는길 불켜진 천사대교

진짜 신안군은 웬만하면 2차선으로 좀 늘리던지...

다행히 안잡히고 노예섬 탈출

 

 

http://naver.me/Gozb4dEA

 

박지도선착장 : 네이버

리뷰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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